| 제목 | 성남YMCA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성남시지회의 특별한 만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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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5-10-15 | ||
| 첨부파일 | -- | ||||
| 카테고리 | YMCA소식 | ||||
| 성남YMCA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성남시지회의 특별한 만남 기사 원본 주소 : [경기좋은신문] 성남YMCA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성남시지회의 특별한 만남
[경기좋은신문] 대한민국에는 YMCA가 개화기 때인 1903년에 들어왔고, 이곳을 통해 야구, 농구, 배구, 수영이 우리나라에 최초로 도입됐다. 성남YMCA(이사장 원복덕)는 1981년 2월 22일 성남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고 2월 27일에는 박진하 초대 이사장이 선출되었으며, 현재는 제24대 원복덕 이사장 체제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성남YMCA는 ‘지역사회에 평화를! 청소년에게 밝은 미래를!’ 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단체다.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지회장 곽양섭)는 성남시 거주 지체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과 사회참여확대, 권익과 자립을 위한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1990년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성남시지회 회원 수는 현재 약 2200명에 이르지만 중증 장애인 또는 열악한 생활환경 등으로 인해, 이 중에 회비를 납부하고 직접적인 참여 활동을 하는 회원은 불과 500여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곳에서 주로 진행하는 사업은 지역 활동 서비스와 중증장애인 이동지원센터, 건강검진대상자 지원서비스와 정서적 복지서비스, 자원봉사 연계서비스와 행사위안 서비스 등이 있었다. 이러한 두 단체가 드디어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10월 14일(화) 오후 2시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 위치한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 성남시지회에서는 성남YMCA에서 준비한 양말 300켤레를 후원하는 매우 뜻깊은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에 전달된 성인 남, 여 양말 300켤레는 시중소매가 약 100만원 상당으로, 성남YMCA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그리 썩 커다란 물량과 금액이라고 볼 수는 없겠다. 그러나 갈수록 점차 이기주의와 개인주의가 만연해가는 지금의 이 시점에서만큼은 그 무엇과도 감히 비교할 수조차 없는 몹시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다. 원복덕 이사장은 “우리 성남YMCA는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며, “오늘 준비한 물품이 지체장애인협회 회원분들께 작은 온기와 웃음으로 전해지길 바랍니다.”면서, “선선한 가을 문턱에서 따뜻한 발걸음으로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는 일에 모두가 다함께 앞장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에 대해 곽양섭 지회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처럼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의미가 담긴 선물을 전해주신 원복덕 성남YMCA 이사장님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구분되지 않는 차별 없는 세상에서 상생과 화합을 이루며, 이렇듯 조화롭고 균형 잡힌 삶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갈 수 있기만을 바랍니다.”라고 화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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